배우 최규환, 연극 ‘쥐덫’ 카리스마 연기로 무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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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규환, 연극 ‘쥐덫’ 카리스마 연기로 무대 복귀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12.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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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최규환이 연극 ‘쥐덫’으로 무대에 복귀했다. (사진 : 스타란 엔터테인먼트) ⓒ 뉴스윈

실력파 배우 최규환이 연극 ‘쥐덫’으로 돌아왔다.
    
연극 ‘나쁜 자석’이후 2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최규환은 ‘쥐덫’에서 트롯터 형사 역을 맞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연극 ‘쥐덫’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극으로 1952년 11월 25일 영국 런던의 앰배서더 극장에서 첫 공연을 가진 이후 사상 최장기 공연 기록을 갖고 있는 작품.

짜임새 있는 극적 요소와 기발한 착상, 독창적인 트릭, 단정한 문체가 특징이며, 폐쇄된 상황을 설정해 사건 용의자를 미리 노출시킨 뒤 관객으로 하여금 추리하게 함으로써 극적 긴장과 쾌감을 느끼게 한다.
 
라디오 뉴스로 들려오는 살인자의 모습을 갖춘 남편, 앳되고 매력적인 아내. 이들이 운영하는 외딴 펜션을 찾아온 형사와 손님들이 진범을 밝혀내는 스릴러물이다.
 
최규환은 2년 만에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만큼 대사연습은 물론 밤샘까지 하며 누구보다 맡은 배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소속사인 스타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규환은 이전에 일본 작가 쓰가 고헤이 원작인 ‘아타미 살인사건’을 직접 연출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방송 영화 이외에 연극 활동에도 애정이 대단하다”면서 “이번 작품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의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쥐덫’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공연된다.
 
또한 최규환은 유명 한류 아이돌 그룹의 맴버가 참여하는 영화에 캐스팅돼 내년 상반기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최규환은 지난 7월 SBS TV ‘기적의 오디션’에 참가해 아버지 최주봉의 아들아 아닌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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