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시장 “오산천 수질개선에 도시 미래 달려 있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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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시장 “오산천 수질개선에 도시 미래 달려 있다” 강조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12.0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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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오산시장. ⓒ 뉴스윈

“오산천은 오산 중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수질개선이 안될 경우 뉴타운사업, 재개발 등 도시개발의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기 때문에 오산의 미래가 달려있는 수질개선에 공직자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12월 월례조회 때 한 말이다.

이날 곽 시장은 “오산천은 전국 최초로 국가에서 시범사업으로 생태하천을 조성했으나 수질개선과는 거리가 먼 사업으로 지자체의 부담으로 작용하여 상류지역인 용인, 화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며 공직자들의 협조를 위와 같이 주문했다.

특히 곽 시장은 주민 수에 비해 공무원 수가 부족하지만 공무원 개개인의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로 기존의 답습적인 행정업무를 탈피하여 지속적으로 배우고 노력하며 각분야의 전문가라는 인식으로 행정업무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등 월동기 보호대책 마련과 동절기 대비 도로교통 안전시설물 등 재난대비 종합계획 수립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제16회 농업인의 날, 제179회 오산시 의회 임시회, 2012년도 주요업무보고, 제8회 시각장애인 복지 대회, 자원봉사자 대축제 등을 위해 힘쓴 직원들의 노고 격려 등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곽 시장은 12월 중점 추진사항으로 ▲2011년도 분야별 추진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향 모색 ▲내년도 주요사업 사전 절차이행등 조기 착수준비 철저 ▲제180회 오산시의회 정례회 상정된 2012년도 본예산 및 조례 심의건에 대한 사전 적극적인 의회 설명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 전개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월례조회 후 오산천 변화를 위해 직원과 시민들 대상으로 재난관리과, 환경위생과에서 오산천 장기발전 계획 보고회를 갖고, 2014년까지 총사업비 575억원의 예산으로 오산천 친수공간 조성과 유입실개천 정비사업, 궐동천 등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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