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특성화고교 취업지원의 날’과 ‘2011년도 하반기 취업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내 20개 우량 기업체가 참가해 우수한 고졸인력과 일반 구직자를 함께 채용하게 된다.
하반기 취업박람회는 매월 15일에 개최되는 소규모 취업박람회인 15-Day(일하러 오세요) Human City Job Day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확대해 구성한 행사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수원지역자활센터, 수원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채용과 상담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취업지원의 날 행사는 지역 내 우량 기업체를 발굴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원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도록 시가 취업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로 시와 특성화고교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진행중이다.
시는 지난 11월 특성화고교생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강사 초청 취업특강과 8개 우수 기업이 참여한 구인구직행사로 구성한 ‘제1회 특성화고교 취업지원의 날’을 개최해 특성화고교생 10여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한편, 시는 2012년에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찾아가는 특성화고 순회 실전 취업준비 특강의 내용을 다변화해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부모와의 진로 갈등 해소를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특성화고교생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취업전략캠프’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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