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세교1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일부인 공원녹지시설이 제1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자연환경대상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관련해여 생태·친환경적 우수계획 사례를 발굴하여 녹색성장을 위한 모델로 제시, 발전시키고자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가 주관한 공모전이다.
오산 세교지구는 ‘오산세교 Blue&Green Network-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만들기’로 응모해 환경부 장관의 상을 받게 됐다.
세교지구 공원녹지는 도시내 오픈 스페이스(open space)체계를 확립해 건강한 숲과 물을 도시공간속에 포함시켜 맑고 푸른 도시생활환경을 창출하고자 택지지구내 대규모 면적(약 90만㎡)으로 조성됐다.
특히, 택지개발사업 시행후 폐지되는 하천일부를 공원과 접목하여 택지 남북을 따라 가로형태의 액티비티 블루 앤 그린 네트워크(Activity Blue&Green Network)를 형성, 타 택지개발지구와 차별화된 공원녹지조성으로 시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세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모델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오산시가 친환경적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질 높은 공원녹지 확충을 위하여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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