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휴업 철회…전국 304개 지점 25일 정상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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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휴업 철회…전국 304개 지점 25일 정상영업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11.2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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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가 25일로 예정됐던 전국 304개 지점의 휴업을 철회했다.

하이마트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성명을 내어 “경영진을 믿고 ‘맡은바 위치에서 본인의 업무에 충실히 매진해 주기 바란다’는 선종구 회장과 경영진의 간곡한 만류가 있었다”면서 휴업 철회 이유를 밝혔다.

앞서 하이마트 임직원들로 구성된 비대위는 유진그룹이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선 회장을 퇴출하려한다는 소식에 25일 전국 모든 지점의 휴업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비대위는 “심사숙고한 결과 ‘고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은 피하자’는 의견이 모아져서 영업은 정상적으로 하고, 지점장 결의대회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대위는 “향후 하이마트의 발전과 주주의 이익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유진이 하이마트 경영 찬탈 행위를 멈출 때까지 투쟁 수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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