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이화여대 ‘언론분쟁 현황·보도시 유의점’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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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이화여대 ‘언론분쟁 현황·보도시 유의점’ 토론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1.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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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2시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셔홀에서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오는 30일 오후2시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조정중재사례로 본 언론분쟁의 현황 및 보도 시 유의점’이란 주제아래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박성희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장재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김충일 전 경향신문 기획사업본부장이 발제를 맡는다.

장 부장판사는 최근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처리한 손해배상사건을 중심으로 범죄피해자의 신원공개 문제, 초상권 및 사생활 침해사례 등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 전 본부장은 오랜 기자활동 경험을 토대로 후배 기자들이 범하기 쉬운 편파보도와 왜곡보도의 사례들을 유형별로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흥미로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최근 빈발하는 언론분쟁의 현황을 파악하는 계기이자, 현직 언론인들과 언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언론보도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언론중재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위원회가 대학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토론회”라면서 “미래의 언론인이라 할 수 있는 언론학 전공 학생들에게 뜻 깊은 토론의 장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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