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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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1.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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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가 여성가족부의  ‘2011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 뉴스윈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2011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삶의 질도 높이고, 아동양육과 가족부양 등에 대한 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환경과 직장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교보생명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수원시 등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106개 기업·기관에 대한 인증수여식을 열었다.

수원시는 전국 자치단체와 대기업, 중소 기업체를 대상으로 5개 심사요소 14개 항목의 심사를 통과해 2010년 ‘여성친화도시 지정협약’에 이어 올해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탄력적 근무제 도입 추진 △근로자 건강관리 및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활용의 적극 권장 △여직원 한방병행 휴게실 및 수유실 설치 운영 △가족사랑의 날 운영 △사회공헌 시책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즐거운 일터, 건강한 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여성과 어린이가 배려되는 가족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기업체에도 여건에 맞는 가족친화적 제도를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한 저출산 고령화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수행 과 추진시스템에 관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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