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동안 의정부지역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예식장과 장례식장 내 음식점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통해 위생불량 음식점 5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안전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한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북부지역 예식장 및 장례식장 내 음식점 총 83개소 중 의정부시 관내 19개 업소에 대해 우선 진행됐다.
이번 지도 점검에서는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원산지 표시여부 등에 대해 중점해서 살폈으며, 그 결과 5개 업소가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한 1개 업소는 영업정지, 위생모 미착용 등 식품 등 취급기준 위반 2개소는 과태료 처분, 시설기준 위반 등 2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시설개수명령을 처분할 계획이다.
도 북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 대해 시기별, 계절별로 차별화된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위해요소를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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