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화성시 유앤아이센터에서 개최한 제5회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각 읍·면·동 주민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전시회에서는 파스텔화, 핸드페인팅, 서예를 비롯하여 총 21개 읍면동 지역주민의 작품 220여점이 전시됐다. 최우수상은 우정읍 주민자치센터가 수상했다.
또한 10일에 개최한 작품 발표회에는 23개 읍·면·동에서 각 1팀씩 출전해 기타, 댄스스포츠, 민요, 사물놀이, 밸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경연을 펼쳤고, 병점2동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한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2009년부터 신종플루와 구제역 등으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제5회 작품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참여의식을 제고시킴으로 센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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