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물꽃정보화마을에서 지난 12일 화성시 청소년수련관 가족 40여 명이 농촌체험행사를 통해 색다른 시간을 보내다.

이번 행사는 깍두기 만들기, 제기만들기, 전 부치기, 콩 수확하기 등 평소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체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가족들은 체험이 진행되는 동안 내내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가족은 “인근 공원 외에는 나들이 할 기회가 없었는데 공기 맑고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곳에서 직접 아이들과 체험을 하면서 가족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물꽃정보화마을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농촌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과 아이들의 산 교육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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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