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창의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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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창의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성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1.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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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에 ‘도시재생 분쟁상담센터 설치 운영(도시재생과)’
▲ 수원시가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조직 내부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 뉴스윈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조직 내부 혁신사례 중 옥석을 가리는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공직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한 해 동안 부서단위에서 발굴ㆍ실행중인 사례 가운데 혁신성과가 큰 사례를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고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날 행사를 위해 지난 4월 시 산하 82개 부서를 대상으로 94개 혁신과제를 발굴ㆍ실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과 9월 외부 자문단이 창의성, 실용성, 성과성, 확산성 등 4개 항목에 대해 1ㆍ2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8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8개 혁신사례는 ▷전통시장 빈점포 청년장사꾼 지원으로 상권 활성화(경제정책과) ▷지방세 과오납 환급금 전자이체 시스템 구축(세정과) ▷설계 VE(경제성 등 검토) 확대 실시(도로과) ▷침수상습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재난안전과) ▷개인배수설비CCTV 촬영(하수관리과) ▷도시재생 분쟁상담센터 설치 운영(도시재생과) ▷정신장애인 재활을 위한 카페 운영(장안보건소) ▷관내주요도로 보행동선 개선(장안 건설과)이다.
 
경진대회의 최우수작으로는 ‘도시재생 분쟁상담센터 설치 운영(도시재생과)’ 사례가 꼽혀 영예를 안았다.
 
우수작으로는 ‘정신장애인 재활을 위한 카페 운영(장안보건소)사례’, ‘설계 VE(경제성 등 검토) 확대 실시(도로과)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윤성균 제1부시장은 “괴짜 같은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기존 행정프로세스를 과감하게 개선하라”고 주문하면서 “모든 공직자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려면 꾸준한 자기 학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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