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막가파DJ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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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막가파DJ로 변신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11.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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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서 DJ역을 맡은 이민정. ⓒ 뉴스윈

배우 이민정이 가수이자 DJ로 새롭게 변신한 영화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 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 ㈜영화사 아이비젼)가 2012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원더풀 라디오>는 전직 국민 요정 DJ ‘진아’(이민정)와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를 둘러싼 방송계의 생생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영화다.

각종 CF는 물론, 영화, 드라마까지 최고의 인기를 구가중인 ‘국민 여신’ 이민정은 남은 스케줄이라고는 달랑 DJ 하나뿐 이지만 드높은 자존심과 불같은 성격만큼은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가수 출신의 라디오 DJ ‘신진아’ 역을 맡아 관객의 예상을 깨는 유쾌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이민정이 맡은 ‘신진아’는 방송 중 막말하기, 수틀리면 자기 노래 맘대로 틀기 등 막가파식 진행을 고수하는 ‘원더풀 라디오’의 문제 DJ다.

결국 낮은 청취율로 프로그램이 폐지의 위기에 몰리고, 자신 역시 퇴출 위기에 몰리게 되는 위기의 ‘전직 요정’인 셈.

하지만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이민정의 새로운 변신과 통통 튀는 매력은 2012년 1월 극장가의 유쾌한 대형 사고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훈훈하고 남자다운 매력의 이정진은 아이돌은 취급도 안 하는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의 까칠 PD ‘이재혁’을 맡아 아이돌 출신의 막무가내 DJ 이민정과 꺼칠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배우 이광수는 요정 뒤치다꺼리만 10년 째인 신진아의 열혈 매니저 ‘차대근’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본격 선보인게 된다. 그리고 최근 영화계와 예능계의 ‘대세’인 김정태가 ‘원더풀 라디오’ 프로그램을 위협하는 대형 기획사 대표로 등장,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김정태 표’ 악역 연기로 극에 재미와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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