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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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1일 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1.0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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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1일 대강당에서 시정 혁신사례의 옥석을 가리는 창의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11년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발굴·실행중인 사례 중 혁신성과가 큰 사례를 구성원에게 알리고 이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례발표는 ▷전통시장 빈점포 청년장사꾼 지원으로 상권 활성화(경제정책과) ▷지방세 과오납 환급금 전자이체 시스템 구축(세정과) ▷설계 VE(경제성 등 검토) 확대 실시(도로과) ▷침수상습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재난안전과) ▷개인배수설비 CCTV 촬영(하수관리과) ▷도시재생 분쟁상담센터 설치 운영(도시재생과) ▷정신장애인 재활을 위한 카페 운영(장안보건소) ▷관내주요도로 보행동선 개선(장안 건설과)이라는 제목으로 모두 8개부서가 준비 중이다.

행사에서는 또한 ‘혁신도 즐겁고 재미있어야 참여한다’는 구호 아래 (주)삼성전자서비스의 민간혁신사례 발표와 공직 문화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혁신단막극이 공연된다. 가을을 맞아 독서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앞서 시는 지난 4월 시 산하 82개 부서를 대상으로 94개 혁신과제를 발굴·실행했다.  이 중 6월과 9월 외부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성, 실용성, 성과성, 확산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이날 발표를 가진 본선 진출작 8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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