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 광역소각장 ‘화성그린환경센터’ 25일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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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 광역소각장 ‘화성그린환경센터’ 25일 준공식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10.2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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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00톤 가연성 생활폐기물 소각, 100톤 재활용 선별시설 갖춰

경기 화성시와 오산시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화성․오산 광역소각장(시설명 화성그린환경센터)’이 시험가동을 마치고 오는 25일 오후3시에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국회위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 준공석 제막, 기념식수,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화성그린환경센터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화성그린환경센터는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107-1번지 일원 7만2848㎡의 부지에 총 사업비 1,700억원을 들여 친환경적인 최첨단시설로 건립했다.

하루(1일) 300톤 규모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과 100톤 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연성 생활폐기물 소각 시 발생되는 폐열은 신재생 에너지로 생산, 소각장 운영에 필요한 전기로 사용하고, 남은 여열은 열공급업체에 매각, 자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따라서 국가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저탄소 녹생성장을 이끌어 가는 가장 모범적인 시설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소각시설은 소각 중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외 소각방식 중 최첨단 방식인 유동층 가스화 선회 용융방식을 채택 적용해 건립했으며, 현재 안정적 운영을 통해 국내외 소각시설을 건립계획하고 있는 도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화성그린환경센터 내 주민편익동과 에코센터에는 수영장, 헬스장, 스킨스쿠버장, 카페티리아, 전시장, 환경교육장,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등 다양한 편익시설이 들어서 시민의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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