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장애인 이동편의’ 특별교통수단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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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장애인 이동편의’ 특별교통수단 시범운행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10.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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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오는 24일부터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시범 운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 운행될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를 탄 채로 차량탑승과 이동이 용이하도록 특수설비를 장착한 차량이다.

시는 그동안 중증장애인 등 대중교통을 이용키 어려운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과 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해 왔다.

시는 24일 용인실내체육관 내에 이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특수설비를 장착한 차량을 시범운행한 후 11월부터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1~2급 장애인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되며, 전화(1588-6585) 또는 팩스(031-333-6581)로 예약 접수 후 이용하면 된다.

운행범위는 용인시내를 기본으로 하고 병원진료와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할 때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내 이용이 가능하며, 김포공항·인천공항까지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10㎞ 이내 1000원, 추가 1㎞당 100원으로 하는 거리비례제로 일반 버스요금 수준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통수단 도입을 시작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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