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훈련, 실전처럼”
상태바
“재난대비 훈련, 실전처럼”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10.16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21일, 4박5일간 경기도 일원서 ‘2011 화랑후련’

경기도는 민·관·군·경의 통합방위능력을 증대시키고, 군 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2011 화랑훈련을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3군사령부 통제 하에 경기도 일원에서 진행한다.

화랑훈련은 대침투작전과 국가 중요시설·도시 기반시설 방호훈련, 재난대응 실제훈련 등 전·평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또한, 각종 재난발생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성천 및 오산천 범람 등 재난대비 실제훈련도 여러 곳에서 펼 계획이다.

훈련 첫째 날인 10월 17일에는 경기지역 통합방위 의장인 경기도지사가 통합방위 위원들을 소집하여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군단장의 군사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하고, 이어 경기도지사가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지리적 여건상 북한과 휴전선을 맞대고 있으며, 우리나라 군 병력의 70%가 집중되어 있는 한반도 안보의 요충지이므로 전시는 물론 평시에도 완벽한 방위태세 확립이 요구된다”면서 “이번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곳곳에서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