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나눔, 경기도 수원시에서 ‘남북교류사업’ 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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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나눔, 경기도 수원시에서 ‘남북교류사업’ 강좌 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0.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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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100원, 한달 3,000원으로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다. 통일나눔에서 분양하는 통일돼지. ⓒ 뉴스윈

민간단체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주제로 한 강좌가 경기도 수원지역에서 마련돼 주목된다.

나눔의 가치로 통일을 준비하는 민간단체 ‘통일나눔’(http://cafe.daum.net/happytongil)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는 ‘아는 만큼 보이는 남북교류사업’ 강좌가 그것이다.

‘통일나눔’은 보수와 진보의 차이를 넘어 시민 참여형 나눔과 베품 운동으로 통일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민간단체다.

이번 강좌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통일나눔 회원은 물론 남북교류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강좌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통일나눔(031-242-6150  이메일 happytongil@hanmail.net)로 하면 된다.

한편, ‘통일나눔’은 지난 7월19일 창립대회를 통해 출범했으며, 최근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기간 중 ‘통일돼지(저금통)’을 나눠주며 시민 참여로 꾸려가는 남북교류사업을 펴고 있다.
 
앞으로 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북녘 동포를 돕기 위한 콩우유 지원과 빵공장 설립 등을 추진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 탄생 250주년(2012년)을 맞아 북측 개성과 학술교류도 진행할 계획이다.

통일나눔 상임대표는 유은옥 수원YWCA 이사와 김동균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이며, 공동대표는 김덕수 원불교 수원교당 교무, 김현탁 경기문학인협회 회장, 박천우 장안대학 교수, 성관모 (주)코스코 대표이사, 수산스님 대승원 주지, 이주현 매원감리교회 목사, 전영찬 경기도치과의사협회 회장이 함께 하고 있다.

 

일시

주제

강사

1강

10월17일(월)
오후7시

잘나가는 교류단체 만들기

박창일
(평화3000 운영위원장)

2강

10월24일(월)
오후7시

십시일반의 힘 :
교류운동이 대중성을 가지려면

김이경
(겨레하나 사무총장)

3강

10월31일(월)
오후7시

만남이 희망인 까닭! :
경험에서 듣는 교류사업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 사무총장)

4강

11월7일(월)
오후7시

워크샵 :
수원 맞춤형 교류사업

김준혁
(통일나눔 기획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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