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본격적인 벼 수확기를 맞아 13일 우정읍 소재 친환경재배단지에서 벼베기 시연회를 가졌다.
채인석 시장은 이날 우정읍 주곡리의 친환경 작목반장 안영자 씨의 논에 들어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면서 벼 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1시간 동안 벼베기 시연회를 가진 채 시장은 지역 농업인과 함께 한 자리에서 “올해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친환경 재배단지의 수확량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걱정했는데, 결실기에 날씨가 좋아져 평년작은 되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이용해 재배한 벼로 무농약 친환경 품질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량 조암농협에서 수매해 학교급식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주곡 무농약 쌀작목반은 30여 헥타르(ha)의 단지면적에 18호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조곡 175톤을 생산하고 있다. 작목반은 내년엔 단지 면적을 45 헤타르(ha)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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