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티브 잡스 사망 발표 “깊은 슬픔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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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티브 잡스 사망 발표 “깊은 슬픔 느낀다”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10.06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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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홈페이지에 게재된 스티브 잡스(Steven Paul Jobs)의 사진. ⓒ 뉴스윈

애플 창립자이자 스티브 잡스가 5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56세.

애플 이사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 사망 소식을 전했다.

성명은 고인에 대해 “그의 탁월함과 열정, 에너지는 우리 모두의 삶을 향상시키고 부유하게 하는 셀 수 없는 혁신의 원천이었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잡스는 미국 애플사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를 지냈으며, 세계 최초의 개인용PC를 개발한하고, 세계최초의 3D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만들었다.

또한 아이팟으로 MP3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아이폰, 아이패드로 세상을 뒤흔든 혁신의 아이콘으로 통했다.

잡스는 한창 애플의 성공신화로 주목받을 무렵인 2003년 췌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2009년 엔 간 이식 수술을 받기도 했다.

수술을 마친 뒤 경영에 복귀한 잡스는 곧 아이패드를 출시하며, 2010년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건강이 악화된 잡스는 지난 8월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팀 쿡에게 넘기고 투병생활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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