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야구장 석면토양 즉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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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야구장 석면토양 즉시 교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9.3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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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야구장 전경. ⓒ 뉴스윈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야구장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과 관련 즉시 그라운드 석면토양 제거 작업에 나섰다.

시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석면검출 토양을 제거했으며, 오는 10월 4일까지 마사토 부설과 잔디경계 정리를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수원야구장에서 진행되는 경기는 없다”면서 “하지만 10월 7일부터 수원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2회 전국제육대회 야구경기 참가선수들이 석면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석면검출 토양 교체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환경보건시민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원야구장, 서울 잠실야구장, 인천 문학야구장 등 전국 5개 야구장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수원야구장의 경우 주루의 토양 시료 5개에서 액티놀라이트 석면 0.25~0.5%, 백석면 0.25% 등 2종류의 석면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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