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비행장이전 및 주민피해대책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아래 비행장이전특위, 위원장 박장원)는 29일 오후 수원비행장 소음피해 소송관련 대책마련을 위해 변호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원공군비행장 전투기 소음피해 2차 소송 진행 상황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피해에 대한 보상대책을 마련, 주민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소송진행 변호사에 대한 수임료 최소화에 대한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군용비행장소음등규제에대한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현재 진행중인 소음지도의 정확한 재작성을 위한 방안과 비행장 이전을 위한 헌법소원 추진 등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박장원 비행장이전특위 위원장(평동, 금호동)은 “직접 보상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 고도완화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과 헌법소원 추진 등 다각적인 비행장소음 해결대책을 발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행장이전특위는 소송 변호사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원비행장 소음 피해주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고, 정확한 소음지도 작성을 통한 피해배상기준 조정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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