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동탄, 병점 등 화성시 동부권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서부권역에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진행했다.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상녕)는 21일 송산 사강교회에서 ‘효 건강드림’ 어르신 건강마당을 운영해 마도, 송산, 서신 지역 만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에게 내과와 한방, 치과 등 진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효 건강드림’ 행사는 경기도도립의료원 수원병원에서 내과, 한방진료, 건강상담, 투약을 제공하고, 동탄 반송동에 있는 굿아이 동탄이안과의원은 안과 검진 진료를 맡아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심혈관 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기초검사, 모세혈관 측정, 근력측정, 체성분 측정 등 최첨단 장비를 동원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간의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진행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매 분기별로 민간의료기관과 상호협력하여 지역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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