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추분 한라산 윗세오름 영하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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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추분 한라산 윗세오름 영하 1.4도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09.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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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절기로 추분인 23일. 전국이 일교차가 큰 가운데 제주도 한라산은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기온이 영하를 기록했다.

기상청의 관측에 따르면, 23일 04시 현재 제주도 한라산 윗세오름의 기온이 -1.4℃, 진달래밭은 -0.4℃로 떨어졌다. 지난해보다 2주나 빠른 것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으로 크겠다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큰 일교차는 고기압 영향권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아울러 오늘 아침에도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기에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피행를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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