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희망의 나무에 달린 열매들. ⓒ 뉴스윈 |
![]() | ||
▲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시민연대가 22일 수원시에 ‘희망의 나무’를 전달한 뒤 염태영 수원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윈 |
22일 오후 경기 수원시에 아주 특별한 나무가 전달됐다. 바로 수원시민들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염원이 담긴 ‘희망의 나무’다.
이 나무에는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를 위한 시민연대’(아래 시민연대)가 야구공 모양의 종이 열매에 각계인사들의 자필 서명을 받아 달아놓았다.
야구공 열매 한 쪽엔 “이미 10구단의 심장은 수원시민의 가슴속에서 뛰기 시작했습니다”란 글귀가 인쇄돼 있고, 다른 한쪽엔 서명한 사람이 직접 이름이나 염원을 적었다.
서명한 사람 가운데는 백정선ㆍ조명자 수원시의원을 비롯해 류명화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고영성 수원시테니스협회 회장 같이 지역 정계와 시민사회단체, 체육계 인사들이 망라돼 있다.
이날 시청 로비에서 열린 희망의 나무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시민연대 관계자, 신곡초등학교 야구부 감독과 선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에 신생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뒤, 10구단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