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1동(동장 윤상배)과 송산면 주민센터(면장 여인길)가 지난 20일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한 ‘화성시민 화합을 위한 송산포도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이 날 행사는 병점1동 통장단(협의회장 김기수)과 송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기철)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송산면에서 전날 수확 포장한 특상품의 포도 300박스를 판매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병점1동장(윤상배)은 “도시민은 농사체험과 믿을 수 있는 우수농산물을 구매하는 기회를 갖고 농민들은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기회를 갖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병점1동과 송산면은 지난 2009년 7월 맺은 ‘농촌사랑 도농 자매결연’ 이후 지난해에는 태풍 곤파스 피해로 큰 시름을 앓던 송산면 포도농가를 병점1동 주민과 직원들이 방문하여 포도따기 자원봉사를 하는 등 상호 꾸준한 교류로 도농 화합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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