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원장 배기수)은 지난 14일 수원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의료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건강관리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아동들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예방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수원병원은 의료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의 급여 중 일부를 경기도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이 금액으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61명에게 A형간염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연, 절주, 영양 교육도 폈다.
수원시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소외아동을 위한 어른들의 관심이 아동들의 사기진작에도 크게 기여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아동들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아이들의 방학을 이용한 건강증진 교육프로그램, 구강진료 등 수원시 지역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