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암질환이나 중증상해로 투병중인 직원들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와 직장 복귀를 기원했다.
시는 추석 전에 직원서로돕기 심사위원회를 열고 갑작스런 암진단으로 투병중인 동부출장소 O씨(59세)씨와 지난 9월 직장암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현재 항암치료중인 ㅈ씨(30세)등 4명에 대하여 총 4백만원을 전달했다.
O씨는 지난 1999년 늦은 나이에 화성시청에 입사하여 도로보수업무를 담당하면서 매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직무를 수행하던 중 병에 걸렸다.
ㅈ씨는 어려운 일에 항상 앞장서는 모범적인 공직자로서 지난 태풍피해로 인해 수해복구 업무에 매진하다 불의의 사고로 응급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치료중이나 장기간 입원 치료로 인해 경제적 가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화성시 직원들은 “지금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늘 가족을 생각하며 용기를 잃지 않으면 반드시 웃는 날이 올 것”고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09년에도 간암과 위암으로 투병중인 김○○씨와 조○○씨에게 직원성금을 모아 1천9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처지의 동료를 도우며 훈훈한 인정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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