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 지수가 반등 하루만에 소폭 하락했다.
미국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반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장중내내 혼조세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899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매에 의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고, 중국등 아시아 증시 약세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한편 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콜금리를 5.0% 현수준에서 동결키로 결정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3.91p 내린 1884.90p로 마감했다. 반도체 D램 가격 하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이닉스반도체가 3% 하락했던 반면 LG필립스LCD는 4% 올라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포스코는 반등 하루만에 1% 하락했고, 국민은행과 우리금융,현대자동차가 약세를 나타냈다.
SK에너지는 SK인천정유 합병 검토 소식으로 4% 올랐고, 롯데쇼핑과 신세계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1.05p 내린 775.85p로 마감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반면 이화전기와 비츠로테크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대북송전관련주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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