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4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의 여행욕구 충족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국내 관광 진흥을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세계는 부산으로 부산은 세계로’라는 주제로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나흘간의 개최기간 동안 세계 20개국 280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했으며, 연인원 10만 여명이 방문했다.
수원시는 관광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세계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대표 관광 으뜸명소인 ‘수원화성’을 소재로 36㎡규모의 독립 부스형 홍보관을 설치하고 운영했다.
특히 시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수원을 방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원관광 할인 쿠폰 북 ‘수원 愛 푹 빠지다’를 제작·배부하기도 했다.
더불어 3D 수원화성(팔달문, 거중기)만들기, 정조대왕 능행도 미니병풍 만들기, 갑옷과 대장금 옷 입어보기, 핀볼 퀴즈게임, 즉석 포토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펼쳐 행사기간 내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시는 이번 관광전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과 함께 중국(북경, 상해) 8개 여행사 대표들과 1대1로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한편, 시는 지난 2월에 참가한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 으뜸명소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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