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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30일 ‘경기도 의용소방대 역할증진과 운영활성화 방안’토론회를 열었다. ⓒ 뉴스윈 | ||
경기도의회(의장 허재안) 행정자치위원회 이해문 위원장(과천1, 한나라당)이 지난 30일 오후 2시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의용소방대 역할증진과 운영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의용소방대가 전문성을 갖춘 민간자율 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주제 발표는 송상훈 경기개발연구원 자치행정연구부장이 맡았다.
송 연구부장은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단순한 소방업무 보조 활동보다는 지역 민간 재난안전관리활동 조직으로서 역할 재정립 해야 한다”면서 관계법령 및 시도 조례의 개정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송 연구부장은 또한 “현장활동 담당 대원은 화재진압, 인명구조 기초이론 및 실습을 주 내용으로 교육하고, 사회봉사활동 담당 대원은 사회활동의 기본사항에 대해 소집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전문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행정자치위원인 윤영창 의원, 오완석 의원, 장흥주ㆍ․김미라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배덕곤 방호구조과장, 이인창 군포소방서장이 토론자로 참가해 의용소방대 운영개선에 필요한 의견을 밝혔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해문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운영활성화를 위한 제도보완과 처우개선 등 각종 시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가 주최하고,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주관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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