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일반노동조합, 9월 2일 삼성재벌 규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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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일반노동조합, 9월 2일 삼성재벌 규탄대회 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8.3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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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일반노동조합(위원장 김성환)가 오는 9월 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 강남구 감남역 근처에 위치한 삼성그룹 본관 정문 앞에서 '삼성재벌 규탄대회‘를 연다.

이번 집회를 통해 삼성일반노조는 △삼성자본의 무노조 경영은 범죄행위 △무노조 노동자 탄압 폭로 규탄 △삼성노동조합 쟁취 △해고자 원직복직쟁취 △삼성반도체 백혈병 등 피해 노동자들의 즉각적인 산업재해 인정 촉구 등의 내용을 집중해서 제기할 예정이다.

김성환 삼성일반노조 위원장은 노조 홈페이지에 공개한 글을 통해 “세계적인 경제공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노동자, 민중의 희생을 강요하는 신자유주의 정책은 이 땅의 노동자, 민중들의 삶을 점점 죽음의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면서 반자본 반재벌 투쟁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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