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强小農)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즉 선진농업국에 비해 경영규모는 작지만 고객가치 창출과 지식기반 확보 등의 혁신역량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는 농업인을 의미한다.
시는 농업소득 10% 상향을 목표로 올해 112농가를 강소농 육성 농가로 선정, 2015년까지 매년 100여 농가씩 선정해 적극적 기술지도와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지난 18일 이영희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이 화성시를 방문, 농촌진흥청장의 서한문 전달 및 도시농업 조성이라는 화성시만의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강소농 육성 지원을 약속했다.
농촌진흥청 과장급 중심의 ‘지역담당관제’를 운영하여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현장방문을 하는 등 직접 현장과 소통을 하게 된다.
또한, 시는 강소농 육성 농가로 선정된 112농가(벼30ㆍ축산21ㆍ과수21 등)에 전문가의 경영상태 진단을 통한 목표 설정, 목표달성에 필요한 교육ㆍ컨설팅ㆍ기술개발 및 사업 지원, 성과평가를 통한 우수사례의 모델화 등 일련의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 중에는 품목별 맞춤교육을 펴고, 시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3농가씩을 맡아 직접 경영진단과 컨설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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