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2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내 대피로 확보와 소방안전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 등을 유관기관, 관계전문가들이 함께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재난 위험요소가 항상 내재돼 있다”면서 “특히 다수의 시민들이 응집하는 장소에서 재난상황이 발생되면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추석을 맞아 각종 재난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전국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행사인 만큼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오는 9월 2일 오산소방서에서 주관하는 ‘추석대비 화재예방대책활동’과 병행해 추진한다.
‘화재예방대책활동의 주요 내용은 오산중앙시장 내 소방차로 확보, 긴급화재진압 훈련 및 홍보물 배포 등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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