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10.26 서울시장 등 재·보궐선거 체제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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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10.26 서울시장 등 재·보궐선거 체제 본격 돌입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8.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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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오세훈 시장의 사퇴로 오는 10월26일 치러질 서울시장 등의 보궐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한나라당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10.26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 추천 심사위원회’를 확대 개편하는 등 본격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김정권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혜훈 제1사무부총장, 이춘식 제2사무부총장 김세연 의원(부산시 금정구), 정미경 의원(수원시 권선구)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던 재보궐선거 공심위에 진영 의원(서울시 용산구)과 고승덕 의원(서울 강남구 서초을)도 참여하게 됐다.

아울러 한나라당은 이번 재보궐 선거를 맞아 사무총장 산하에 재보궐선거기획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기획단에는 홍보기획본부장인 최구식 의원(경남 진주시갑), 전략기획본부장인 차명진 의원(부천시 소사구)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선거 전반에 관한 기획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는 나경원 의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맹형규 행안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맞설 민주당쪽 후보로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 박영선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아울러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9월 새 정당 창당을 합의한 가운데 통합진보정당 후보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나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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