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전국 영화 흥행성적 1위 질주, 혹성탈출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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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전국 영화 흥행성적 1위 질주, 혹성탈출은 2위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8.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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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블라인드’, 4위 ‘마당을 나온 암탉’, 5위 ‘개구장이 스머프’
   
▲ 영화 <최종병기 활>,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포스터. ⓒ 뉴스윈

국내 최초 활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쟁쟁한 할리우드 영화들을 제치고 3주째 흥행 1위를 내달리고 있다.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부터 28일까지 박해일과 류승룡 주연의 ‘최종병기 활’은 638개 상영관에서 70만6,657명을 기록해 누적관객 439만2,413명으로 3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사수했다.

2위는 혹성탈출 시리즈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감독 루퍼트 와이어트)으로 516개관에서 49만5,153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은 178만7,984명이다.

3위는 김하늘과 유승호가 호흡을 맞춘 스릴러 ‘블라인드’(감독 안상훈)가 차지했다. 418개관에서 25만7,752명이 영화를 봤다. 누적 관객 186만3,506명으로 곧 2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국산 만화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쓰는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이 367개관에서 13만7,657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192만3,926명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최초의 200만명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5위는 할리우드 3D 만화영화 ‘개구쟁이 스머프’(감독 라자 고스넬)가 차지했다. 319개관에서 11만1,29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95만1,654명을 기록했다.

이어 인도영화 ‘세 얼간이’(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도 꾸준한 인기를 끌어 관객수 4만7,187명, 누적관객 21만7,621명으로 6위에 올랐고, 할리우드 공포물 ‘돈비 어프레이드-어둠 속의 속삭임’(감독 트로이 닉시)는 관객수 3만9,268명, 누적관객 5만1937명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기·강예원·김인권 주연의 스피드 액션 영화 ‘퀵’(감독 조범구)은 3만4,061명을 동원 누적관객 310만5,015명을 기록하며 8위, 할리우드 코미디 ‘행오버2’(감독 토드 필립스)가 2만9,665명을 동원 누적관객 5만1937명으로 9위, 신작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별을 쫓는 아이’(감독 신카이 마코토)가 2만8,639명의 관객으로 누적관객 3만6,055명으로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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