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성수식품 특별점검으로 위생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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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성수식품 특별점검으로 위생관리 강화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8.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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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10개반 30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팀은 성수식품제조업, 대형유통점, 재래시장 등 성수식품 판매업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의 식품판매ㆍ접객업소 등을 10일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제조ㆍ유통 판매업소 경우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과 위·변조제품 △부패·변질식품과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의 진열·판매행위 △진열, 보존, 보관상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와 과대포장행위 등이다.

일반·휴게음식점은 △무허가 식재료 보관과 조리행위 △식품과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손님에게 제공 후 남은 음식 재사용 △재사용 가능한 원재료의 위생적 보관과 처리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두부, 어묵, 농수산물, 육포, 식용유지 등 대표 성수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축산물위생연구소에 의뢰,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특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상습적인 업소는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 봉함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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