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우림아파트 체육공원 준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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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우림아파트 체육공원 준공식 열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8.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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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일환, 시민 건강증진 기대
   
▲ 곽상욱 오산시장이 18일 우림아파트 체육공원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윈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8일 갈곶동 우림아파트 내에서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우림아파트 체육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진원 오산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우림아파트입주자대표회(회장 이희석)가 주관이 되어 개소식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사업경과 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커팅식, 다과 등으로 진행됐다.

우림아파트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8천4백만원이며, 시보조금 5천만원에 자부담 3천4백만원이 투입됐다.

사업 내용은 인조잔디구장(배드민턴 및 족구장 겸용)조성, 경계석·보도블록 설치, 운동기구 설치 등으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공원 조성은 금년 초부터 지금까지 주민들이 함께 고생하며 일궈낸 결실이다”면서 “체육시설을 많이 이용하여 주민들의 화합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총 14개 마을에 약 6억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현재 우림아파트 체육공원 조성을 포함해 4개 마을 사업이 완료한 상태이며, 준공식은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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