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 본궤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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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 본궤도 돌입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8.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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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는 18일 2011년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58개소 마을만들기 추진주체와 협약식을 가졌다. ⓒ 뉴스윈
민선5기 수원시(시장 염태영)의 시민 약속사업인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가 본격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1년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58개소 마을만들기 추진주체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수원시의회의장, 좋은마을만들기위원회에서 선정한 마을만들기 추진주체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약식과 함께 공모사업 지원 보조금 집행과 정산방법 등에 대한 회계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마을르네상스센터 교육프로그램도 소개했다.

염태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가 주민들의 손에 의해 시작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주민 모두가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수원을 정이 넘치고 사람이 반가운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7월 추진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지동 새마을 3개 단체에서 추진하는 ‘수원화성과 지동 골목길과의 반가운 동행’ 등 58건 4억4천6백만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더불어 선정된 사업은 전문가(마을디자이너)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관리하고, 올해 선정되지 못한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를 파견해 마을현실에 맞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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