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일환, 비상대비태세 확립으로 소중한 국민 생명·재산 보호

2011년 을지연습이 1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지사장 주경로)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17일 해병대사령부가 위치한 화성시 봉담읍 덕우저수지에서 전시상황에 대비한 수리시설물 응급복구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농업기반시설물 방호 및 전시·재난 등 비상 발생시 신속한 사고수습과 복구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국방대학교 평가위원 박범식 대령 외 1인,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유관기관 및 지역농업인 등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응급복구 훈련은 저수지 파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등에 대비해 국가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비상대비 태세 확립과 전시 대국민 안전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주경로 지사장은 “앞으로 우리 지사는 이러한 지속적인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동원업체 및 인근 주민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이나 국가위기 등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겠다”면서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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