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42)이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아래 나가수)의 새 MC로 발탁됐다.
MBC 나가수 제작진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 제6라운드 1차 경연부터 윤종신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윤종신을 MC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가수 생활 21년차로 풍부하고 전문적인 음악 지식, 선후배를 아우르는 끈끈한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음악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를 통해 쌓은 노련함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또한 “대중 눈높이에 맞춰 음악을 전달하는데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종신은 이전 MC들과 달리 경연에는 참여하지 않고, 제3의 진행자로 공정하고, 편안한 가수들의 경쟁 분위기를 만들기로 했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