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취약계층의 사고방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그물망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추진키로 했다.
사회적 약자인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남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해 불의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1단계는 통장·반장, 단체원, 복지 분야 종사자 등을 활용해 사고 우려가 높은 돌봄 취약 계층에게 안부전화와 방문확인 등 현장행정을 강화한다. 이처럼 돌봄 서비스 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안전사고를 방지하려는 것이다.
2단계는 안전망 종합계획을 수립에 따라 8월 중 보호대상 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과의 결연사업, 사회안전망 대책 TF팀 구성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 동 단위 민간조직을 연계한 독거노인 돌보미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물망식 복지전달체계를 확립 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현미경 복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수원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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