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과 대학혁신’ 학술토론회 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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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과 대학혁신’ 학술토론회 12일 개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8.1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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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수공공부문연구회, 서울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전국교수공공부문연구회(회장 김윤자, 한신대학교 국제경제학과)가 12일 금요일 오전 정동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혁신교육과 대학혁신 - 창의지성교육과 새로운 학문정책’을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연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미리 배포된 자료집의 개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양극화의 불안정사회를 넘어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교육이 그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공개서한을 통해 “끝내 소득 50% 이하 학생들에게 낙인효과의 상처를 남기는 무상급식투표를 해야 하느냐”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행정을 펼쳐 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어 김 교육감은 “좋은 교육은 단순하고 수치화된 목표 달성을 위하여 아이들을 통제하고 억압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감수성과 능력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혁신교육’, 그리고 ‘창의지성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교육을 지향하자”고 제안한다.

제 1발제는 송주명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추진단장이 ‘창의지성 교육과 공공성, 그리고 한국의 학문적 전통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하게 된다.

제 2발제를 맡은 강남훈 한신대학교 교수(전국교수노조 위원장)은 ‘대학에서의 교육 혁신 : 교양교육 강화와 학문재생산구조 확립을 위한 대학체제 개편’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도정일 경희대학교 교수, 류동민 충남대학교 교수, 이건범 작가(교육희망네트워크), 김성천 박사(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해 열띤 논의를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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