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65.24 언제나 민원실’, 이용자 96%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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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65.24 언제나 민원실’, 이용자 96% 만족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8.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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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365.24 언제나 민원실’이용자의 만족도가 96%라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 ⓒ 뉴스윈

경기도의 잠들지 않는 행정서비스 ‘365.24 언제나 민원실’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무려 96%라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청 365.24 언제나 민원실 이용자 600명과 수원역 민원센터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언제나 민원실이 96%, 수원역 민원센터는 98%의 이용자 만족도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72%), 민원 창구 직원 친절(17%) 등의 이유로, 수원역 민원센터의 경우 친절한 민원 응대(42%), 신속한 업무처리(26%), 야간ㆍ공휴일 운영(21%)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언제나 민원실 운영 필요 여부에 대해서는 91%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필요한 이유로 바쁜 직장인과 야간·휴일 언제나 편한 시간에 급히 찾아 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에서 필요성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용자별 거주지는 경기도가 95%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인천, 충북, 대전 등 타시도 민원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출국임박, 여권분실 등 시급한 원거리 민원이 주요 방문 이유였다.

오현숙 경기도 언제나민원실 실장은 “시간과 공간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 행정사례라는 점에서 언제나 민원실이 사랑받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동안 문제가 됐던 언제나 민원실과 수원역 민원센터의 고객 대기공간 및 고객주차장 협소문제를 해소하고, 민원서비스 분야를 확충해서 더 사랑받고 더 감동받는 민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언제나 민원실과 수원역 민원센터는 출범 이후 전국 32개 자치단체, 일본, 중국 지자체 공무원들도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올 만큼 성공적 행정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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