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 위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방학생활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함소아한의원 수원점(원장 임영권)과 함소아한의원 수원시청점(원장 변순임)의 도움으로 위드림스타트 아동 80명은 건강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주요 내용은 겨울에 면역력이 약해 잘 걸리는 감기,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을 여름에 예방하고 치료하도록 하는 것이다. 삼복패치를 붙이고 약선 음료를 마시며, 한의사의 진료와 여름건강나기 교육을 함께 들을 수 있어 보호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8월 11일과 12일에는 수원화성 사랑채, DnD아트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은 대한음악예능원(이사장 홍지수)이 운영하는 ‘여름 음악캠프’를 통해 지난 4월부터 갈고 닦은 우쿨렐레와 합창실력을 중간평가하고, 실력향상을 위한 개인지도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과 지역사회를 연계해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올바른 인격형성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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