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02시부터 2차 처리 가동 수질 10ppm 수준 낮아져
지난달 27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경기도 광주 하수처리장이 60억원의 예비비 투입과 관계공무원들의 휴일도 잊은 노력으로 응급복구가 완료돼 8일 오전 2시부터 정상적인 2차 처리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이번 폭우로 인해 침수되었던 곤지암 하수처리장은 8월 5일부터, 광주 하수처리장은 8일부터 10ppm수준의 처리수를 방류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주 및 곤지암 2개 하수 처리장에서 2차 처리까리 가능해져 오염물질 제거효율이 1차 처리시 30% 수준에서 80~90% 수준으로 높아졌다”면서 “이는 환경부에서 정한 법정방류수질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경안천 유역에서 팔당호로 흘러드는 하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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