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8월 2~17일 첨단센서기술 접목한 농기계 전시
![]() | ||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에서 2일부터 17일가지 ‘센스있는 농기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은 농진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과채류 접목로봇’. ⓒ 뉴스윈(데일리경인) |
첨단 센서기술을 접목한 농기계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바로 농촌진흥청이 8월 2일부터 농업과학관 1층 로비에서 개최중인 ‘센스있는 농기계 전시회’가 그것이다. 전시회는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농진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과채류 접목로봇’을 비롯해 토양의 염류ㆍ경도ㆍ수분 등을 5초 만에 측정할 수 있는 ‘토양환경측정기’, 농업인이 애써 가꾼 농작물을 지켜주는 ‘농작물 도난방지장치’,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농작물에 주는 피해를 막기 위한 ‘야생동물 퇴치장치’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껍질에 금이 가 세균 등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계란을 골라주는 ‘파각난 선별기’, 전기전도도를 이용해 국물의 염분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음식짠맛센서’, 근적외선 분광법을 이용해 가짜 기름을 가려내는 ‘기름 진위판정기’ 등도 전시된다.
이밖에 폭우, 폭설, 태풍 등 날씨에 상관없이 연중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식물공장’ 모형도 전시중이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