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월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7일 동안 여주군에 대한 컨설팅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49건의 잘못된 행정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기존의 지적위주 보다는 시.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거나 찾아서 해결하고 도와주는 감사를 실시한다는 의미에서 ‘컨설팅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이번 감사결과 총 49건의 잘못된 행정을 적발했으며,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사업 지도·감독 및 정산 소홀’ 등 46건은 행정절차 등을 소홀히 한 경미한 위반으로 시정이 가능하여 훈계 및 불문처리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무단점유 국유재산 관리업무 태만’ 등 업무를 위법하게 처리한 은 건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엄중문책했으며 지방세 과세누락, 과다설계 등 19건 1,207백만원에 대하여는 추징 또는 감액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무한돌봄센터 위기가정 사례관리 컨설팅’ 등의 우수시책 발굴과 시정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 표창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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