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폭우, 한강 홍수주의보 발령…국민행동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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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폭우, 한강 홍수주의보 발령…국민행동 요령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07.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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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계속된 폭우로 28일 한강을 비롯해 중랑천 중랑교, 임진강 적성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여의도 구간,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에서 성동분기점 구간을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빗줄기가 오전에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이날 낮까지는 비가 계속돼 간선도로 통제는 쉽게 해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흘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도 크게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강원도 춘천 등지에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28일 오전 8시현재까지 모두 4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실종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경우 가전 제품의 전원을 차단하고, 물에 젖어 있거나 물위에 서 있는 사람은 가전제품을 만져서는 안 된다”면서 “상수도가 오염되거나 공급이 차단될 경우를 대비해 욕조에 물을 받아 두고, 물을 받기 전에 욕조를 청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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