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예은, 유빈, 소희, 혜림으로 구성된 그룹 원더걸스가 2013년 평창 스페셜 올림픽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27일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지난 7월초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했으며, 이후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조직 위원회의 홍보대사 제의를 받았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조직위원회의 제안에 수락했으며, 앞으로 2013년 평창 스페셜 올림픽 기간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했다.
‘동계 스페셜 올림픽’은 전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자는 뜻에서 마련된 국제 스포츠 대회다.
원더걸스는 “그리스 스페셜 올림픽의 폐막식 무대에 서며 무한한 감동과 동시에 큰 사명감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됐다”면서 “뜻 깊은 대회에 원더걸스가 일조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홍보대사 위촉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재 원더걸스는 미국에 머물며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8월달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JYP 소속 가수들의 합동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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