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백대현)가 지난 22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역대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5기 민주평통 오산시 자문위원은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대행기관장인 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은 분단국이라는 비극을 청산하고, 민족 통일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때”라면서 “우리시민들의 통일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남북 화해의 기운을 고양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맡아주시고 시정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981년 6월1일 제1기가 출범한 이래 2년 임기로 운영되고 있다. 민주평통은 개인과 소속의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결집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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